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크 헌트 (문단 편집) ==== vs [[안토니오 실바]] ==== [[파일:external/www.gannett-cdn.com/1386397261000-GTY-454072545.jpg|width=400&align=left]] [[파일:external/www.latimes.com/78470820.jpg|width=400&align=right]] [[파일:external/wpmedia.o.canada.com/1424480_10152063439671276_12904499_n.jpg|width=600&align=center]] 호주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33에서 [[안토니오 실바]]를 상대로 복귀전을 펼쳐 헤비급 역사상 가장 치열한 명승부를 보이면서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1라운드에는 난전 중에 실바의 펀치를 허용하며 넉다운을 당했고, 이후 실바가 침착하게 종아리쪽을 공략하는 낮은 로우킥 위주의 아웃 파이팅을 하며 점차 밀리는 양상을 보였는데, 3라운드 후반 헌트가 실바에게 다운을 뺏으면서부터 헌트도 데미지를 입고, 실바도 데미지를 입게 되면서 아웃파이팅을 위해 링 바깥을 돌던 실바의 체력이 크게 떨어져 견제 위주였던 경기 양상이 헌트가 들어오면 실바가 맞받아치는 식으로 치열하게 바뀌기 시작했다. 이후 4라운드까지 헌트가 타격에서 우위를 점했으나 TD 실수로 마운트를 내주면서 '''또 다시 상황이 역전,''' 풀 마운트를 내준체 파운딩을 얻어맞으며 KO 직전까지 갔으나 공이 울리면서 기적적으로 TKO는 면했다. 이후 5라운드에서는 두 선수 모두 체력이 방전되고 데미지를 많이 입은 탓에 가드도 올리지 않고 난타전을 펼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서는 실바가 이마에 큰 컷이 생긴 탓[* 강펀치를 쉴 새 없이 날리던 헌트의 손이 부러져버려 5라운드엔 그냥 풀 커버를 올리고 붙어있는 실바에게 펀치가 아닌 엘보우를 주로 날렸다.]에 타격을 무지막지하게 허용하며 거의 KO직전까지 갔으나 근성으로 끝까지 버티며 5라운드까지 종료되었고, 무승부가 선언되었다.[* 48-47 헌트 우세 이후, 47-47이 두 번이나 나오면서 무승부 선언.] 다만 판정에는 논란이 있었는데, 1, 2, 4라운드는 실바가 우세했고, 3, 5라운드는 헌트가 우세했다. 이 중 5라운드는 헌트가 압도적으로 우세했기에 10-8을 줬는데, 그런식으로 치면 4라운드도 실바에게 10-8을 충분히 줄 수 있었던 상황이었기에 논란이 나왔다. [[주도산]]전 이후로 포도상구균 감염과 발가락 골절 수술이후로 단 6개월만에[* 검색해보면 [[혐짤]]수준의 다리에 구멍이 뚫린 사진을 공개하고 수술 인증샷을 했는데, 단련된 선수라도 쉽게 회복될수 없는 질병이었다. 멀리 찾아볼 것 없이 [[케빈 랜들맨]]이 포도상구균 감염이후 한 번에 몸상태가 훅간것을 생각해보자.] 복귀한 경기에서 그야말로 인생경기라 할수 있는 매치를 보여줬다.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남자들의 노가드매치'''[* 5라운드에는 체력적으로 서로 지친 나머지 가드를 내린채로 펀치 공방이 계속됐다. 그리고 둘 다 쓰러지지 않은채 버텼다.]속에서 안토니오 실바와 무승부가 나왔는데, 일순 판정에 대한 야유를 하던 호주 관중들이 판정 이후 서로를 끌어안는 장면에 기립박수를 칠 정도로 명경기였다. [[데이나 화이트]] UFC 사장은 "헌트와 실바의 경기는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로 선정되었고 두 파이터 모두 승리 보너스를 받을 것이며 둘에게 섬이라도 사주고 싶은 기분"이라고까지 이야기했고, [[정찬성]]도 올 한해 최고의 명경기라 극찬하고, [[김대환(1979)|김대환 해설위원]]은 '이런 경기는 승패가 의미가 없다'라고 전문가와 팬들 모두가 극찬했던 경기였다. 다만 이 경기 후 안토니오 실바가 TRT 요법을 받고 경기룰 뛰었는데, 그만 TRT 기준 수치를 맞추지 못하면서 징계를 먹는 바람에[* 모 격투 웹진의 기사 때문에 약물 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TRT 수치를 맞추지 못한 것이라고 한다. TRT의 이미지 때문에 그게 그걸로 보일 뿐이지.] 역대급 명승부에 오점이 남고 말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